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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일경제> [신진건축사 뛴다] 김대훈 건축사사무소 더건축 소장 |
2016.10.22 |
[신진건축사 뛴다] 김대훈 건축사사무소 더건축 소장
제주 바람·빛을 담았다
제주도 관광 명소인 서귀포항과 천지연공원을 내려다보며 날렵한 몸매를 뽐내는 작은 건물이 있다. 가로가 겨우 5m, 세로는 13m에 불과하지만 통창으로 빛과 함께 주변 풍경을 흡수해 건물 안에 있는 사람에게 특별한 분위기를 전해준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건축사사무소 더건축의 김대훈 소장이 설계한 서귀포시 서귀동 언덕 위의 상가주택 '포수재' 얘기다.
대지면적 80㎡의 좁은 입지에 5층 규모로 연면적 262㎡를 살린 설계가 눈길을 끈다. 언덕배기 5층 건물에 1층은 주차장과 로스팅 공간, 2~3층은 카페 '오버더윈도우', 4~5층은 주인집의 복층 주거 공간이다.
이 건물은 하얀 외벽이 검은빛 점토 벽돌을 감싸안아 색과 재질로 구분되면서 외관에 경쾌함과 세련미가 더해졌다. 특히 계단 구조를 3층까지는 외부로 노출하고, 그 위층은 하얀 벽 안쪽에 숨겨 극적인 리듬감을 준다.
옥상은 사실상 하늘까지 포함해 5개 면이 열려 있는 액자식 구조(frame)로 한라산과 바다, 섬 등 주변 지형지물을 특별하게 연출해준다. 주변의 육중한 호텔과 리조트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하는 요소다.
김대훈 소장은 "제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살리는 것이 지역 건축사의 사회적 책무라 생각한다"며 "요즘에는 도심 좁은 입지에 '작은 건축'의 아기자기한 미감을 살리는 작업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근 더건축이 입주한 서홍동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건물 '꼬라지오'도 그의 작품이다. '포수재'처럼 좁고 긴 건물이지만 삼면에 접이식 유리 창문을 둘러 안과 밖의 구분을 없애 시각적 공간도 확장해준다. 또 삼각형인 용지 형태를 따라 송판 무늬 벽체를 세워서 각도마다 전혀 다른 건물처럼 보이게 한 점도 재치 있다.
제주도 토박이인 김 소장은 'Y리조트 제주'로 '2013 대한민국신진건축사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항 인근 삼방산 언덕에 공사가 중단돼 방치됐던 아파트를 가족호텔(리조트)로 되살린 솜씨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조각가 최기원의 갤러리 카페 '초계미술관'과 '그라벨호텔' '빠레브호텔', 개별 수영장(pool)을 갖춘 빌라 '곽지리 리조트'(가칭·내년 준공)도 대표작이다.
[서귀포시 =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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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
보도자료"2014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개최 |
2014.11.13 |
국내외에서 실험적인 예술행위를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축제의 장인 '2014 제주국제실험예술제(공동 위원장 김백기·김대훈, 이하 예술제)'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JIEAF 공동위원장 김대훈대표님은 "서귀포시 청년들이 서귀포 축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공동주관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예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귀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 www.jieaf.com
관련뉴스 "젊은 예술도시 서귀포, 삶을 즐기시라"
http://www.ihalla.com/read.php3?aid=1413298800477755036
"예술단체·지역청년단체 공동의 축제"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516
"제주 땅의 에너지 '맨발'로 느끼다 "
http://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122517
"2014 제주국제실험예술제, 14개국 작가 참여"
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5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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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
보도자료"제주도민일보,<희망, 행복,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을 위한 세미나> |
2014.07.17 |
2014.07.15 일자 보도자료 입니다.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김대훈 대표께서 제주도민일보와 인터뷰 및 기사 내용입니다.
서귀포다운 서귀포의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귀포청년회의소(회장 김대훈)는 오는 26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희망, 행복,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희망, 행복, 꿈의 서귀포시 만들기 사업’에 대한 세미나 등 시민참여와 공론 공간을 조성해 시민사회 이견을 경청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서귀포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의 주제는 ‘서귀포시, 생태도시 꾸리찌바를 꿈꾸다’ 로 브라질의 친환경 생태도시 꾸리찌바(curitiba) 등을 벤치마킹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뉜다.
공개세미나는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의 ‘도시의 매력, 어떻게 만들 것인가?’와 엄상근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서귀포 녹색도시 경쟁력과 미래 전략’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회는 송재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임성수 제주도 도시계획과 도시계획담당 사무관, 김백기 제주국제실험예술제(JIEAF) 총감독, 사단법인 올레 정도연 감독,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은수 건축사 등이 참석해 진행된다.
김대훈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발굴된 정책과제는 향후 시민 추진단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 세미나에 앞서 사전 행사로 서귀포시에 문화, 예술을 접목시킨다는 취지하에 매직아티스트 이제민 대표의 생태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민일보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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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CNEWS, <건축미감>Y RESORT JEJU> |
2014.07.17 |
2014.07.15 일자 보도자료 입니다.
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김대훈 대표께서 CNEWS(건설경제)와 인터뷰 및 기사 내용입니다.
<건축미감> Y리조트 제주
서귀포시로부터 서쪽으로 22㎞ 떨어진 지역인 안덕면 화순리에는 20년 가까이 버려진 구조체가 있었다. 화순항의 방파제가 넓은 제주의 앞바다를 가르고, 우뚝 솟은 산방산이 만들어내는 풍경 속에 버려진 구조체는 이질적이다 못해 주변 풍경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다. 가파른 경사지를 성토해 조성된 기반과 땅속 깊이 박혀 있는 구조체는 자연과 건축물의 공존을 무시한 채 오랜 세월 버려져 있었다.
버려진 구조체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구조체의 정체는 미완성 아파트다. 과거 도시 발전 과정에서 형성됐으나, 산업구조가 급변하면서 쓸모 없어진 폐건물과 공사 진행 중에 건축주와 건설사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되며 버려진 아파트의 구조물. 이 건물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가리킨다. 부족한 시간, 앞서 나가는 욕심. 그 사이에 여럿의 이해관계가 얽히며 사람이 살지 못하는 하나의 구조체가 버려진다. 이는 도시에서 도시 가로를 파괴하고,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과의 흐름을 단절시키는 하나의 미완성 구조체로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버려진 구조물의 재탄생 작업을 진두지휘한 건축사사무소 더건축의 김대훈 건축사는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용도가 없어진 폐건물의 재활용은 건물재생이 한 필지 내에 머무르는 단순한 건축물의 범주를 떠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재생의 의미 중에는 ‘낡거나 못쓰게 된 물건을 가공하여 다시 쓰게 함’이라는 내용이 있듯이, 재생에는 기존 물질의 보존 문제가 중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건축사는 20년이란 시간 동안 버려졌던 땅이 가졌던 기억을 지우는 대신에 공존을 택했다. 새로운 건축을 통해 땅의 기억을 지워가는 작업을 하느니, 현재 땅이 가진 기억들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안을 선택한 셈이다. 가파른 대지의 경사를 극복하기 위해 쌓인 옹벽을 활용해 대지가 갖는 극적 풍광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지형을 복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해풍과 거센 비바람에 상한 구조체와 기초를 해체하고, 건물의 지하층을 땅이 가진 형상에 따라 복원하는 데 주안점을 둔 점이 돋보인다.
김대훈 건축사는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제주가 가진 방대한 자연으로 둘러싸인 자연스러운 기단의 느낌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두 개의 기단에 순응하며 지세를 따라 감싸듯 내려앉은 형태를 취하게 된 건축물을 풍경 속에 그 배경과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지형의 고저차를 이용한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은 2층 로비와 홀을 중심으로 동선의 순환을 이루며,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자연을 담은 전이공간이자 완충공간의 역할을 한다. 수영장을 품은 안마당은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효율적 이용에 중점을 뒀고, 세미나실, 마사지실, 식당 등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객실의 메인 조망은 남쪽 해안을 따라 배치돼 파도가 해안에서 부서지는 광경을 바라볼 수 있다. 땅이 가진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룸으로써, 자연의 풍광 속에 자리 잡은 건물은 외부에서는 직접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공간을 담아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공간감을 안겨준다.
버려진 아파트 구조물이 검은 돌에 하얀 파도가 부딪치는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감각적인 리조트로 탄생했다. 퇴색한 공간을 버리는 대신에 재활용을 택한 감각적인 건축사의 손길 덕분이다. 이 같은 감각적 손길은 버려지고 죽은 건축물의 잔해뿐만이 아니라, 현재 도시 곳곳에서 힘겹게 살아 숨쉬는 건축물들에도 필요하다. 손길은 언제나 필요하다.
지희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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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407150925541810385
제주와이리조트 : http://www.y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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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
2014 남원읍사무소 건축설계경기 "우수상" |
2014.05.20 |
2014 남원읍사무소 건축설계경기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